조바리스타의 하와이안코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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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전 예가체프 로스팅 포스팅을 올렸더니, 설 선물로 하와이안코나 그린빈이 들어왔습니다.
아마 지인분께서 부끄럽기 짝이없는 제 블로그를 본 모양 입니다.
자고로 선물이라 함은,
그 자리에서 뜯어야 함은 물론이요,
바로 사용 해 보아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?
그 자리에서 뜯어야 함은 물론이요,
바로 사용 해 보아야 제 맛 아니겠습니까?
하여..
바로 실천에 돌입했습죠.
콩 선물을 받았으니, 바로 뜯어 볶아야겠죠?
전 이시대의 상남자니까요. :)
역시 세계 3대 커피에 걸맞게 하와이안 코나 그린빈은 결점두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.
중간에 화력이 좋지 않아 가스교체를 하는 등 왠지 예감이 좋지 않았어요.
불안 불안해서 좀 더 신경을 썼더니,
결과물 만큼은 반전의 묘미를 보여주었습니다.
고운 색상을 보니 원두를 핸드밀에 넣고 갈때도 흥이 더해집니다.
고운 색상을 보니 원두를 핸드밀에 넣고 갈때도 흥이 더해집니다.
느껴지시나요?
촬영해준 직원분이 만들어주셨답니다. ^^
촬영해준 직원분이 만들어주셨답니다. ^^
미리 예열을 하고,
또르르 물을 붓고,
잠시 뜸도 들이다 보면,
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바리스타조의 커피가 완성이 된답니다. :)
올리고 보니 예가체프와 하와이안코나의 차이가 크게 없어 아쉬운감이 있습니다.
게다가 이번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힌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못한 것 같네요.
게다가 이번 사진은 휴대폰으로 찍힌 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못한 것 같네요.
비싼 원두를 선물 받아 신나게 콩 볶은 것은 자랑
화질이 좋지 않은 것은 안자랑
커피맛이 매우 만족인 것은 자랑
전달하지 못한다는 것은 안자랑
화질이 좋지 않은 것은 안자랑
커피맛이 매우 만족인 것은 자랑
전달하지 못한다는 것은 안자랑
일과 후 사진이라 피곤해보인 다는 것은 함정.